활고등어수송 / 아이엠푸드몰

활고등어수송

요즘은 나무에서 꽃이 피려고 몽글몽글 올라오는거 같애요

갠적으로 이럴때가 제일 이쁜거 같아요

아직눈에는 보이지않지만 올라오기직전의 느낌이랄까 ㅎㅎ

오늘은 활고등어에 대해서 얘기해볼까요

고등어회 좋아하시는분은 정말 좋아라하시죠

근데 문제는 고등어는 뭍으로 올라오고 얼마 안되어 엄청빨리 상한다하죠

오죽하면 '고등어는 살아서도 부패한다'라는 말이 있다 하니깐요

그치만 구이나 찜등 가열하면 이상없다는거 ㅎㅎ

아무튼 고등어는 회로 먹어보기 귀한 생선입니다

자~~ 그럼 싱싱한 고등어회를 먹으려면
 어떻게 활고등어수송을 할건지가 관건이죠

고등어는 회유어의 특성중의 하나인 성질이 대단히 급하여

활어상태로 수송하기가 쉽지 않고 선도저하가 대단히 빨라서 히스타민 식중독때문에

회로 먹지 못하고 일식집에서 초절임 고등어가 나오는 정도였지요

바닷가가 아니면 활고등어회는 맛보기가 어려웠으나

최근에는 남해안에서 정치망을 이용하여

내만으로 들어오는 고등어와 전갱이를 활어 상태로 포획하여

 가두리안에서 먹이를 주면서 수개월간 키워서 활고등어 상태로 활어차로 수송하는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도심에서도 고등어회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가두리 안에서 먹이를 먹으면서 자라는 동안 에 좁은 환경에 순치가 되기 때문에 활어 상태로

수송이 가능한데 개체가 큰것은 치사율이 높아서 수송하기가 쉽지않다 합니다

활고등어을 침술로 이용하여 고등어의 급소를 찔러서 거꾸로 뒤집어져서 숨만 쉬는 가사상태로 하여

수송하는 방법은 활고등어 상태로의 수송문제와 히스타민 식중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미식가들의기대가 대단하다네요

 가사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기간이 3~4일 이니 된다고 하니 앞으로 고등어회가

자연산의 최고 횟감으로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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